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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활량, 청력, 혈액학 등 임상병리학 정보와 건강, 정책에 대해서 작성을 하는 블로그 입니다.

  • 2025. 1. 24.

    by. info-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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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활량(VC)

    최대로 숨을 들이마신 시점에서 천천히 최대로 내쉰 공기의 최대용적을 말하며, 또한 최대로 내쉰 시점에서 최대로 들이마신 공기의 최대용적을 말한다.
    폐활량(VC)의 평가에는 % 폐활량(% VC)을 사용한다. 여기에는 Baldwin의 폐활량 예측치(pre VC)가 사용된다.

    • 예측 VC(남)= [27.63-(0.112 X 연령)] X 신장(cm)(mL)
    • 예측 VC(여) = [21.78- (0.101 X 연령)] X 신장(cm)(mL)

    공식

    • % VC = (실측 VC/예측 VC) X 100(%)

    평가

    • 정상: 80% 이상
    • 구속성 환기장애 : 80% 이하

    폐활량 감소의 병태에 있어서 일차적 원인이 폐의 탄성증가(경화), 폐실질 감소 등이 있을 때에는 폐섬유증, 늑막비후 등의 질환이 발생하며 가슴막(흉막)의 탄성감소(기도저항 증가) 등이 있을 때에는 폐쇄성 질환이 생긴다. 또한 가슴우리(흉곽)의 경화변형, 호흡근 부전 등이 있을 때에는 소아마비, 척추측만곡, 중증근무력증, 강직성 척수염 등이 발생한다.

    잔기량(RV)

    잔기량은 총 폐용량(TLC)에서 폐활량(VC)을 뺀 값으로써 잔기량의 평가에는 잔기율(% RV)을 사용한다.

    공식

    • % RV = (RV/TLC) × 100(%)

    평가

    • 연령 증가와 함께 증가(60세 이하 : 20~30% 이하, 60세 이상 : 35~40%)한다.
    • 만성폐기종 등에서도 증가한다.

    최대 노력성 날숨곡선(최대 노력성 호기곡선)

    노력성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

    FVC는 노력호기곡선에서 자발적 노력을 통해 가능한 강하고 빠르게 최대들숨위치로부터 최대날숨위치까지 호출시킨 공기량이다. 평가에는 Ferris 등의 예측치(pre FVC)를 사용하여 % 노력성 폐활량(% FVC)을 구한다.

    • 예측 FVC(남)=51.0 X 신장 - 25.0 X 연령 - 3,550±590
    • 예측 FVC(여)=33.0 X 신장 - 23.0 X 연령 - 1,400±460

    최대 노력성 호기곡선

    공식

    • % FVC = (실측 FVC/예측 FVC) X 100%

    평가

    폐활량은 노력성 폐활량보다 더 많은 양을 나타낼 때도 있다.
    특히 폐쇄성 환기장애가 있는 경우는 폐활량이 노력성 폐활량보다 더 많은 양을 나타낸다.

    • 정상 : 약 80%(폐활량(VC) ≥ 노력성 폐활량(FVC), 약 5% 이내의 차가 있으면 정상)
    • 폐쇄성 환기장애 : 폐활량(VC) > 노력성 폐활량(FVC)의 차이가 증가한다. (강제호출 시 말초 기도가 폐쇄되기 때문이다.)

    시간 폐활량

    최대들숨 위치에서 강제호출 개시 후 t초간 호출된 공기량을 T초량(forced expiratory Volume)이라고 한다. 1초간 호출된 공기량을 1초량(FEV1.0)이라 하고, 3초간 호출된 공기량은 3초량(FEV3.0)이라고 한다. 평가에는 Gaensler의 1초율이 많이 사용된다.

    시간 폐활량과 호기중간 유량

    1. 1초량(1초간 노력성 폐활량,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 노력성 호기방법으로 최대한 흡입 후 최대한 세고 빠르게 불어낼 때 1초간 호출된 공기의 양을 말한다.
    2. 1초율 : FEV1.0/FVC X 100으로 구하며, %로 표시한다.
      1초율은 폐쇄성 환기장애(폐기종)의 진단에 유용하며, 폐기능의 상태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이다.
    3. 평가
      • 정상 : 70% 이상
      • 폐쇄성 환기장애 : 70% 이하

    공기흡입지수(air trapping index, ATI)

    FVC 또는 ATI 검사 시 기관지 경련 및 분비물 저류에 의한 기관지 폐쇄로 인하여 가스가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기도나 허파꽈리에 남아있게 되는데, 이것을 AT(air trapping)라고 한다. 이러한 공기량을 측정하는 것이 ATI 검사이다. 이것은 노력성 호기곡선에 시간적 요소가 첨가된 검사이다.

    공식

    • ATI = (VC-FVC)/VC X 100(%)

    평가

    • 정상 : 5% 이하

    최대날숨 중간유량(최대호기 중간 유량, MMF, FEF25~75%)

    최대날숨 중간유량(maximal midexpiratory flow, MMF)은 곡선상에서 FEV의 25%(1/4)와 75%(3/4) 사이에 호출된 공기의 평균량(L/sec)으로 FEF25-75%라고도 표현한다. 즉 초기 25%와 말기 25%를 제외하고 L/sec로 표현한다.
    그 밖에도 호출개시부터 0.2L와 1.2L 지점의 평균유량(MMF 0.2~1.2 L)을 취할 때도 있는데 이것을 MMFR(maximal midexpiratory flow rate)이라고 한
    다. 이것은 거의 최대유량(peak flow)점을 중심으로 하는 평균유량이다. 정상 치는 3~5L/sec이며, 폐활량 감소 시에 1초율보다 좋은 기도협착의 지표가 된다.

    노력성 들숨유량(Foced inspiratory flow, FlF25%, FIF50%, FIF75%)

    노력성 들숨유량은 곡선상에서 최대한 강하고 빨리 들이마실 때 노력성 폐활량(FVC)의 25%, 50%, 75%에서의 유량을 말한다.

    노력성 날숨유량(Foced expiratory flow, FEF25%, FEF50%, FEF75%)

    노력성 날숨유량은 곡선상에서 최대한 강하고 빨리 불어낼 때, 노력성 폐활량(FVC)의 25%, 50%, 75%에서의 유량을 말한다.

    최대 환기량(MVV), 최대환기능력(MBC)

    최대환기량(maximal voluntary ventilation, MVV)은 자발적 노력에 의해 가능한 깊고 빠르게 연속 호흡하여 일정시간 내에(1분) 환기할 수 있는 최대의 공기량이다. 1분간 최대한 호흡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검사하는 것으로 흡기와 호기는 최대한 세고 빠르게 반복한다.
    검사는 최대환기량의 검사치가 많아질 수 있는 방법으로 검사하며, 이러한 능력이 최대 환기능력(maximal breathing capcity, MBC)이다. MVV의 측정은 들숨기록펜이 이동한 높이에 의해 계산하며 L/min로 표현한다. 선 자세에서 12초간 들숨기록펜이 움직인 높이를 h(mm)로 할 경우 MVV는 다음 식에 의해 계산할 수 있다.

    • MVV(L/min) = h X (bell factor X BTPS factor X 5 X 11 X 0.001)

    5는 12초를 1분간으로 변환하기 위해서, 11은 축소율 1/11(9L 형에서는 1/25)의 보정 및
    1/1000은 ml를 L로 전환시키기 위한 것이다.
    최대 환기량의 실측치를 정상인으로부터 얻은 예측치와 비교해서 평가하기 위해 비율(% MVV)을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공식

    • % MVV = (MVV 실측치 / MVV 예측치) X 100%

    평가

    % 최대 환기량(% MVV)

    • 정상치 : 80% 이상
    • 경도장애 : 60~80%
    • 중증장애 : 6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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